집중을 못하는 이유
우리는 내일까지 꼭 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도무지 집중이 안 되는 경험을 누구나 해보았을 것이다. 시간은 점점 늦어지고 왜 이렇게 집중을 못 하는지 괴로워하며 밤을 지새웠던 사람들은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이다. 집중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 에너지를 소비를 해야 한다. 소비할 에너지가 없다는 것은 피곤하다는 것이다. 집중에 필요한 정신적인 자원이 없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할 일은 피곤하지 않은 컨디션을 만들어야 한다. 집중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사이사이에 브레이크 타임은 꼭 필요하다. 반대로 피곤하지 않지만 집중을 못 하는 사람도 많다. 답은 다른 곳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곳에 내 시선과 시간과 정신적 자원을 뺏기고 있는 것이다. 혼자 있는 집보다 도서관이 집중이 잘 되는 이유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내 공간에 익숙하고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한 다양한 도구들이 있는 장소는 한곳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코로나 시대로 인하여 비대면 활동을 많이 하는 요즘은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시대에 맞추어 비대면 수업이나 재택근무의 집중도를 올리는 방법의 연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예로 비대면 수업에서 신체를 사용여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신호체계를 만든 사례는 수업 만족도 뿐만 아니라 참여자의 집중력 또한 향상시켰다. 이미 여러 실험을 통하여 증명된 사실로 상대의 몸동작을 이해하면 사회적 유대감과 협동심이 발생한다. 상대방도 역시 나에게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같은 행동을 하면 공동 운명체라고 강하게 생각을 한다. 또래 집단에서 같은 행동을 통해 연대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공통된 행동을 하면서 단결심을 가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실제로 마케팅이나 종교 행사 등 더 강한 결속력으로 이 방법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인류의 역사 속에서 행해져 오는 노하우이다. 비대면 회의나 수업에 집중도가 떨어진다면 본인들만의 수신호를 만드는 것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3가지
첫 번째 방법은 집중할 공간을 정리하는 것이다.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은 집중을 방해한다. 정리하는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고 그로 인하여 내 에너지를 긴 시간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두 번째 방법은 서늘하게 온도를 유지시키는 것이다.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서늘한 온도는 오히려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인간은 온도가 높을수록 호의적이고 개방적으로 변화한다. 하지만 집중을 한다는 것은 개방적인 것과는 반대로 온전히 자신에게만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것이다. 집중하고 싶다면 서늘한 온도의 상황을 연출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세 번째는 자신을 감시해 줄 수 있는 감시자를 만들거나 자극을 받는 것이다. 나에게 동기가 부족할 때 다른 사람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자극이 된다는 것은 이미 증면된 사실이다. 자신을 향한 시선이 느껴지기만 해도 무의식중에 더 집중을 할 수 있게 된다. 다른 사람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시선은 타인의 결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소리다.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이 준비가 되었다면 다음으로 그 집중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집중력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매일의 할 일을 적는 것이다. 능동적으로 자신이 할 일에 순서를 매기는 것이다. 매일의 할 일이 해결이 안 된다면 순서를 바꾸거나 다른 일과 함께 해 나가다 보면 진도감이 생긴다. 일에도 진도감을 만들면 집중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된다. 목표를 작은 단위로 분할하여 단계적인 성취를 이루어 나가다 보면 긍정적인 피드백을 만들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이러한 사람을 자기 주도적인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그 주인공이 바로 여러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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