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척 연기 하는 사람들
타인을 이용하기 위해 자신의 인생전체를 불쌍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선량한 얼굴로 사람들의 동정심을 불러일으켜 자신의 이득을 취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자신의 자존심이나 자존감을 크게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나쁜행동이라는 것을 전혀 모른다. 타인을 장기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자기의 인생전체를 불쌍하게 만들어 동정심을 유발하는 상당히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누구나 한번쯤 불쌍한 연기로 위기를 모면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교통신호 위반으로 경찰에게 잡혔을 경우 죄송하다고 잘 몰라서 이해해달라고 불쌍한척 하는연기는 일반적으로 하는 연기이다. 이런 순간적인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불쌍한척을 했을경우 스스로 없어보인다고 생각하며 민망해한다.
그러나 다른 반응을 보여주는 사람이있다. 사소한 이유에도 마치 자신의 인생 전체가 망가진 것처럼 연기를 하며 제 정신이 아니라서 실수를 했다고 불쌍한척 거짓연기를 하는 부류다. 중요한 것은 그 이후 민망해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으스대며 자신의 행동이 정답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행동을 장기적으로 하게된다면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 불쌍한척 연기하는 소시오패스라고 보면 된다.
사람은 동정심을 가지게 되면 무방비 상태가 된다. 그와 동시에 의무감을 가지게 되고 그 사람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공감을 하게된다. 동정심을 만들어내서 이득을 보려하는것은 대단히 안좋은 사람이다. 나쁜 의도가 없었다고 쉽게 넘어가면 안된다. 이런 행동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경계해야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속아 넘어가서 무언가를 빼앗기고 지불하는 관계가 될 수 있기때문이다.
동정연기와 허언증의 차이
허언증은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행동으로 나의 자존감을 높이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자존이나 자신감과 전혀 관계없이 내가 얻을 결과에만 관심이있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연기를 하는것은 동정연극이다. 허언증은 자신의 슬픔을 조작하여 무언가를 얻게되면 재빨리 다른것을 찾아 관심을 유발시킨다. 이러한것을 자주 보여주게 되면 자존감이 높아보이고 상대방은 무언가를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동정연기의 경우 끊임없이 자신이 받을것을 늘려 가는것에 집착하기때문에 지속적으로 동정심을 유발하는 연기를 한다. 약해보이는 것이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는 것을 알고있는 나쁜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연기를 하고있을 뿐, 스스로 불쌍하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않고 신경도 쓰지 않는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연기이기 때문에 그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다. 일반사람들이 자존심이나 명예, 자존감을 삶의 중요한 가치로 생각 한다면, 동정연기를 하는 사람들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도구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때문에 다른사람을 더 이용하기 쉽고 죄책감은 느끼지 않는다.
관계를 끊는 방법
동정연기를 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끊어 내야한다. 하지만 그 관계가 가족이나 오랜시간을 지내온 사람이라면 쉽게 끊기 어렵다. 이런 경우 교류가 적은 느슨한 관계를 맺어야한다. 무리한 부탁이나 돈 거래, 공식적인 자리 외에는 사적으로 만나지 않는 등 확실한 기준을 두고 교류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동정연기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통하여 다른 사람과 섞이길 원한다. 이것은 파국적인 결말을 만들 가능성이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시간과 돈, 정서를 공유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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